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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선물옵션만기일이 있어서

관심 내용을 리뷰해봅니다

 

 

선물옵션만기일은 마녀의 날이라고 하는데,

미국의 주가지수선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의 만기가 겹치 는 트리플 위칭데이에서  
말이 유래되었습니다.

  
이날 주식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3명의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동시에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것처럼 혼란스럽다는 뜻으로  
과거에는 트리플 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라고 했었고,

트리플 위칭데이(세 마녀의 날)에서 2002년말부터 거래되기 시작한  
개별주식선물이 합세하면서 쿼드러플 위칭데이(네 마녀의 날)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즉, 쿼드러플이란 숫자 4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수선물, 지수옵션, 개별 주식옵션, 개별주식선물을 뜻하고

​미국은 선물옵션 만기일이 세 번째 금요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3, 6, 9, 12월 세 번째 금요일이  
쿼드러플 위칭데이(네 마녀의 날) 가 되고

우리나라는 3, 6, 9, 12월 두 번째 목요일이  
쿼드러플 위칭데이(네 마녀의 날)가 됩니다. 

이날은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크므로, 매수타이밍에 주의를 기울이는게 좋습니다.

 

다음은 위키 백과의 용어설명

 

☆ 선물: 선물(先物, futures contract)은 파생상품의 한 종류로

  품질, 수량, 규격 등이 표준화되어 있는 상품 또는 금융자산을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미래 일정시점에 인도·인수할 것을 약정한 거래를 말함

☆옵션:
옵션(option)역시 파생 상품의 일종으로
미리 결정된 기간 안에 특정 기초자산을 정해진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함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특정 금융 상품을 정해진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콜 옵션’(call option)과,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풋 옵션’(put option)으로 나뉨


- 콜옵션 매수
예를 들어 100원짜리 상품이 있는데, 이 상품의 현재 가격은 100원이지만,
 1달 후에는 150원이 될 수도 50원이 될 수도 있다고 하자. 
콜옵션 매수란 이 상품을 10원의 프리미엄을 주고 사는 것.

한달이 지나 상품이 150원이 되었다고 하자. 
그러면 이것을 100원에 살 권리가 있으므로 50원 이익이 된다. 
콜옵션 매수할때 10원을 프리미엄으로 지불했으므로 총 이익은 40원이 된다.

반대로, 한달이 지나 상품 가격이 50원으로 떨어졌다고 하자. 
그러면 이것을 100원에 살 권리는 있으나, 50원짜리를 100원에 살 필요는 없다. 
이런 경우 그 권리를 포기하면 된다. 그러면 콜옵션 매수에 들어간 10원만 손해를 보면 된다.

즉 콜옵션을 매수하면 상품 가격 변동에 따라 이익은 무한대이지만, 손해는 프리미엄값 10원에 한정된다.


- 콜옵션 매도
콜옵션을 매도하면 매도시 10원의 이익은 얻게 되나, 
만기가 도래했을 때 상품 가격이 150원으로 올라갔다면 

콜옵션 매수자에게 그 상품을 반드시 100원에 팔아야 하는 의무를 지므로
 150원짜리 물건을 100원에 팔므로 50원의 손해를 보게 된다. 즉 프리미엄 값 10원을 제하면 40원의 손해이다.

가격이 500원으로 폭등한다면, 500원짜리 물건을 100원에 팔아야 하므로 390원의 큰 손해를 보게 된다.

가격이 50원으로 떨어진다면, 콜옵션 매수자는 당연히 100원에 살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것이고, 
상품 거래는 없게 되므로 콜옵션 매도자의 이익은 매도시 얻은 10원의 이익에 한정된다.

따라서 콜옵션 매도자는 상품 가격이 떨어지면 이익을 보나 이익은 10원으로 한정되고, 
상품 가격이 올라가면 손해는 무한대임을 알 수 있다.

- 풋옵션 매수
풋옵션은 콜옵션과 반대로, 팔 권리를 사는 것이다.
100원짜리 상품의 풋옵션을 10원의 프리미엄을 주고 샀다고 하자. 
한달 후 상품 가격이 50원으로 떨어졌다면, 풋옵션을 매수한 사람은 100원에 팔 권리가 있으므로 50원의 이익을 본다. 
여기서 프리미엄 값 10원을 빼면 40원의 이익이 생긴다.

반대로 상품가격이 150원으로 올랐다면, 

풋옵션을 매수한 사람은 100원에 팔 권리가 있지만 150원짜리를 100원에 팔 이유는 없다.
 그러면 프리미엄값 10원을 손해보고 팔 권리를 포기하면 된다.

즉 풋옵션을 매수하면 이익은 무한대이지만 손해는 프리미엄값 10원에 한정된다.

- 풋옵션 매도
풋옵션을 매수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매도하는 사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옵션이라는 것은 '권리'를 사고파는 것이지 그 상품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A가 B에게 100원짜리 상품에 대한 풋옵션을 프리미엄 10원을 받고 팔았다는 것은, 
만기가 되었을때 B가 100원에 팔 수 있는 권리를 팔았다는 것이다.

만기가 도래해서 가격이 50원이 되었을 때, 
B는 그 상품을 100원에 팔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려 할 것이고, 
A는 그 상품을 무조건 사줘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

따라서 풋옵션을 매도한 A는 프리미엄값 10원은 벌었으나 
50원짜리 물건을 100원에 사줘야 하므로 40원의 손실을 본 셈이다. 
상품가격이 만일 10원으로 폭락했다면, 
풋옵션을 매도한 A는 10원짜리 물건을 100원에 사줘야 하므로 80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풋옵션 매도자는 이익은 10원으로 한정되지만 손실은 무한대(본래의 물건값에 한정되지만 보통 이렇게 표현한다)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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