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경제

9/14 상한가 스터디

Zmong 2020. 9. 14. 22:04

 


9/14(월)

오늘 상한가 종목 위주로 어떤 호재가 있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너무나 단순한 테마성 종목은 제외했습니다

[코스피]

 

★ 쌍용차
HAAH사가 이번 주 쌍용차 인수를 위한 최종 서명 또는 ‘바인딩 오퍼(구속력 있는 인수제안서)’을

제안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HAAH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완성차 유통사로. 

중국의 체리차가 부분적으로 HAAH를 소유하고 있는데
쌍용의 법정관리(기업 회생절차) 우려가 불거지기 전에 계약을 마무리하여
시장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신차 출시 계획의 순차적인 이행을 위한 목적인데
계획대로라면 쌍용차의 미국 진출과 함께 평택공장의 EV(전기차) 제조 허브 전환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지만
관건은 지분율에 따른 차입금 상환 여부라고 합니다

상반기 기준 쌍용차의 단기 차입금 규모는 3069억원으로서
업계 한 관계자는 “HAAH가 쌍용차를 소유하기 위해선

외국계 금융기관의 대출을 연장할 수 있는 별도 계약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마힌드라 신용에 따른 대출 연장이 이뤄진 만큼,

새 투자자의 신뢰가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한 잣대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엠비코리아
현대·기아차에 ITM(통합유랑제어밸브) 979억1573만 원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한것에 따른 상한가였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엠비코리아 2019년 연결기준 매출 가운데 20.5%에 해당하는 규모인데
계약기간은 2022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이라고 합니다
* 유량제어밸브는 통과되는 기름의 양을 제어해

액추에이터(유압 실린더나 유압 모터 등)의 속도와 회전수를 변화시키는 장치


현대공업
신형 투싼에 적용될 시트패드와 암레스트 부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고, 양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입니다

향후 6년간 총 852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예정으로 연간 생산규모는 총 20만대, 142억원 수준입니다

현재 본격 양산에 들어간 상태로 올해 35억원의 매출은 우선 확보됐다고 봅니다


쎄미시스코
오는 17일 2인승 전기차 모델 ‘EV Z(제타)’를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한데따라

종목이 상한가를 갔습니다

EV 제타는 길이 2.82m, 너비 1.53m, 높이 1.52m인 경형 전기차로

26kWh(킬로와트시)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234㎞를 주행할 수 있고
가격은 출시가 기준 2750만원인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1380만~1630만원(수도권 및 6대 광역시 기준)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2000년 설립된 쎄미시스코는
반도체·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1년 코스닥 상장했고 2016년 전기차 기술 개발에 뛰어든 이후

2018년 국내 중소기업 중 최초로 초소형 전기자동차 ‘D2’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EV제타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