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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통한 n차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확진자 감염 경로가 모호해지는 경우도
이젠 낯설지가 않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의 집단감염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여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교수의 강의자료를 요약해보았습니다

★ 비말전파와 공기전파는 무엇이 다른지

 

몸에서 배출되는 물방울의 크기에 따라 구분한다고 합니다.

즉,  환자가 배출하는 물방울 사이즈가

5마이크론보다 크면  비말(Droplet)전파, 

5마이크론 이하면 공기(에어로졸)전파라고 합니다. 

 

참고로 코로나19바이러스는 0.1마이크론이기때문에

예를 들어 마스크미착용 코로나 감염자가 까페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하면

수백마리이상의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노출

 

조용히 말할떄는 크기가 큰 비말 정도만 나오는데, 
기침, 재채기, 소리지르기, 노래부를 경우는 몸에서 비말뿐아니라 입자가 작은 에어로졸도 같이 나온다고 함 

 

★ 공기중의 코로나 바이러스 몇마리 이상을 흡입했을 때 감염이되는지?

비말이나 공기중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얼마나 있어야 실제 감염으로 이어지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종바이러스기 떄문에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전염 거리
- 비말은 보통 1~2미터 이내 사람들을 전염 
- 하지만 비말들이 바닥에 가라앉아서 수일간 남아있으면서 추가 전염가능
- 에어로졸은 가벼워서 둥둥 공기중에 떠다니며 7~8미터까지도 이동하여 감염시킬수 있음 
- 가볍고 공기중에 건조되면서 3마이크론 1마이크론까지 작아지는데
  중력의 영향이 거의 없이 밀폐된 공기에서 16시간까지 계속 떠있으며 사람을 감염시킬수 있다고 함

 

출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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